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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머리를 다친 아이" 응급실에 데려가야 하는 경우

by 닥터위키 - 상쾌한 건강 블로그 2022.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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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균형감각이 떨어져서, 바닥에 넘어지거나 쇼파 등에서 떨어졌을때 머리를 자주 다치게 됩니다. 이런경우 매번 엑스레이나 비싼 검사를 찍을 수는 없습니다. 또한 큰병원 응급실에서 대기하는 것도 상당히 번거로운 과정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건, 단순히 머리에 충격을 받은것이냐 아니면 머리골절이나 뇌출혈이 있느냐 를 먼저 파악하는 것입니다. 만일 심각한 머리부상이 의심되거나 뇌출혈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대학병원 응급실로 데려가서 머리 CT를 찍어야 합니다. 따라서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아래 6가지 상황에 대해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1. 아이의 키보다 높은곳에서 떨어진 경우

2. 아이가 머리를 부딪힌 직후 잠시 기절을 했다.

3. 머리를 다친후 발작이나 이상한 행동을 한다.

4. 계속 자려고 한다.

5. 계속 어지러워하고 구토를 한다.

6. 한시간이 지나도 계속 머리가 아프다고 울거나 보챈다.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반드시 이 내용을 숙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는 반드시 병원에가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일반 종합병원보다는 가급적 대학병원이 더 권고됩니다. 왜냐면 만약 머리뼈가 골절되었거나 작은 뇌출혈이라도 발견된다면 입원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행여나 응급수술을 해야한다면, 작은 병원에서 큰병원으로 옮겨야하는 시간때문에 수술의 골든타임을 놓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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