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가 나타나고 지난 3년간 수많은 변종을 탄생시켰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오미크론이 완전한 우세종으로 자리매김 하였고,
나머지 변종들은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밝혀진바에 따르면 오미크론 감염자의 절반정도는 증상이 전혀없는 무증상 감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나머지 절반은 오미크론 특유의 증상을 보인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오미크론에 확진되었던 환자들의 실제 사례들을 정리하여, 오미크론의 실제 증상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목이 따갑고 아픈 증상
침을 삼키거나 말을 할때 목의 뒷편이 따갑고 아픈 증상을 보입니다.
확진자의 경험에 따르면 평소 걸리는 목감기보다 약간 더 아픈 정도라고 합니다.
타이레놀 650mg짜리만 하루3번 꾸준히 먹으니 딱 3일만에 좋아진경우도 있었습니다.
2. 맑은 콧물이 뒤로 넘어가는 증상
콧물이 앞으로 흐르는게 아니고 주로 목뒤로 넘어가는 증상을 보입니다.
이때 코의 색깔은 누런코가 아니고, 맑은콧물 혹은 흰콧물이 대부분 이라고 합니다.
뒤로 흐르는 콧물때문에 목에 걸리는 느낌이 하루종일 지속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서있거나 앉아있을때는 괜찮은데, 침대에 눕기만하면 콧물이 목뒤에 달라붙어 잠자기 힘들때도 있습니다.
3. 밤에만 몸살 혹은 식은땀날때
오미크론 확진자중 일부는
낯에는 멀쩡하다가 유독 밤에만 몸살이 나거나 열이 나고, 식은땀을 흘리기도 합니다.
다행히 주로 감염초기에 하루 이틀간 나타나는 증상이고, 오랬동안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 오미크론 감염이 의심될때는?
위에서 말씀드린 증상들을 보인다면, 주위에 오미크론 감염전파를 막기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위생을 좀더 신경써야 하겠습니다.
다만, 너무 걱정할건 없습니다.
오미크론은 걸려도 일반적으로 일주일 이내로 증상이 좋아집니다. 특별한 치료없이 그냥 자연치유 되기도 하지만, 증상들이 있다면, 인근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는게 좋습니다.
아직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우리나라에 많이 수입되지는 못해서, 현재로선 오미크론 환자라 할지라도 일반 감기치료와 동일하게 약이 들어갑니다.
즉, 선별검사까지 받고 오미크론 확진자로 판정받아도 , 일반 감기치료와 크게 달라지는건 없습니다.
그냥 약먹으면서 하던대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면 되는겁니다.
오미크론은 전파력이 높아 곧 전국민한테 한번씩 걸릴텐데요. 지금 전파속도로 보면 아마 올해 5월정도면 되지않을까요?.
우리는 차분히 이를 받아들이고, 위드코로나를 준비하면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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